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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대한 오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친구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의 몸은 절대로 아프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단 하루도 쉬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것을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불러 좋은 음식 앞에서 먼저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주머니는 늘 돈이 얼마쯤은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오해라는 것을 내가 부모가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