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아름다운 내용만 들어 있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무시무시한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창세기가 시작되면서 천지창조의 아름다움이 나타나지만 그것은 잠깐이요 인간의 타락과 살인 등등 끔찍한 이야기들이 나타납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은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잔인하고 무시무시한 것을 어떻게 믿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도덕적이고 교양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죄성을 다 알고 계십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훌륭한 가르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는 것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참으로 끔찍한 소식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이 흘리신 피를 마셔야 영생을 얻고 부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