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가난한 소녀가 기차를 타고 가면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아름다운 농장이 지나갔습니다. 그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저것은 내 아버지의 것이야"라고 말했습니다. 기차가 아름다운 저택을 지나가면 소녀는 "저것도 내 아버지의 것이야"라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소녀의 말을 듣고 있던 남자가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물었습니다. "얘야, 너의 아버지는 굉장히 부자인 것 같구나" 그러자 소녀는 자랑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그럼요, 저는 하나님의 자녀인걸요" 사람들은 아름다운 시골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저택, 호수, 정원을 보면서 중얼거리곤 합니다. "저런 곳에서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바람대로 그런 곳에 산다고 한들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것들은 결국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행복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후사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으며 쇠하지 않는 기업이 하늘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