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 해 머리 들고 멀리 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이 노래는 일제 말기에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당한 믿음의 선조들이 조국의 광복과 진리로 자유롭게 될 날을 기다리며 불렀다는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슬픔과 고난의 보자기에 복을 싸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만약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그것을 초월할 힘을 하늘로부터 받는다면, 또한 구세주가 오셔서 어두운 우리의 마음을 밝혀 주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여 주신다면 하루 하루가 감격스러운 성탄절이 될 것입니다.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반드시 찾아가 주십니다. 금번 성탄절은 잠잠하고 고요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참으로 우리의 주님 되심을 깨닫고 감사하며 찬송하면서 예배하기를 소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