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사회의 각 방면에서 섬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를 감성을 강조하는 포스트 모던 사회의 한 특성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섬김이 어찌 한 시대에만 필요한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시대를 초월한 우리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가치요 덕목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심으로 섬기는 리더십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모범을 보이셨기에 그분을 따르는 우리 제자들은 기꺼이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다른 사람의 발을 씻기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발 씻김, 그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 작고 쉬운 방법을 통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켰습니다. 발을 씻으며 위로할 때 많은 영혼이 주님을 영접하며 십자가 앞에 그들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습니다. 이렇게 섬김은 사람을 변화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섬김은 기적의 통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