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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가운데 "버킷 리스트"(Bucket List)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어의 버킷(Bucket)은 물통, 양동이라는 뜻이지만 속어로는 죽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영화의 부제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화에는 불치의 병에 걸린 두 노인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작성합니다. 스카이 다이빙 하기, 눈물날 때까지 웃기, 장엄한 것을 직접 보기, 모르는 사람 돕기 ... 결국 두 노인은 살아 생전에 그것들을 실행하기 위하여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여행을 떠납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합니다. 땅의 진리는 우리에게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말하지만 하늘의 진리는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에 옮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목록을 작성하고 그것을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