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도로를 달리다가 "전방에 다리가 끊어졌으니 다른 길로 우회하시오"라고 쓴 경고판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얼마 못 가서 같은 경고판을 보았지만 계속 달렸습니다. 좀더 달리자 "6마일 앞에 다리가 끊어졌으니 돌아가시오"라고 쓴 경고판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앞 차들도 계속 달려갔고 맞은 편 차들도 계속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끝까지 가서야 정말로 다리고 끊어진 것을 확인하고 갔던 만큼 돌아오는 수고를 해야만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이라고 반드시 옳은 길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믿지 않고 남의 뒤를 따라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믿지 않고 끝까지 갔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인생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