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와 수학자였던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그는 물을 소중하게 본 것입니다. 그러나 물도 소중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눈물입니다. 왜냐하면 웃음 뒤에는 거짓이 있을 수 있지만 눈물 뒤에는 거짓이 있을 수 없다는 말처럼 눈물은 순수하고 정직하며 때로는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강퍅하고 완악한 마음에는 눈물이 고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억누름을 당하고 낮아지려 할 때에 눈물이 고이게 됩니다. 미국의 작가 중에 "오 헨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본명은 "윌리암 시드니 포어터"인데 죄수가 되어 감옥에서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지은 죄를 생각하며 날마다 후회의 눈물을 쏟으며 생활하였습니다. 그는 눈물 속에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고 딸에게 자신이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기 위하여 "오 헨리"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발표하였다는 것입니다. 그의 인생의 승리는 절망 속에서 쏟은 뜨거운 눈물의 결과였습니다. 눈물은 물보다 소중합니다. 더더욱 자녀를 위하여 흘리는 부모의 눈물을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