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을 만드는 한 장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최상의 바이올린을 만들기 위해 질 좋은 나무를 구하려고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바이올린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수목 한계선에서 어렵게 자란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그 나무는 옹이가 많고 이러 저리 뒤틀린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모양이 곧지는 않았지만 단단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 나무로 바이올린을 만들었고 그가 만들었던 어떤 바이올린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습니다. 우리 중에도 일종의 수목 한계선에 살고 있는 사람, 즉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모진 시련과 어려움을 겪으며 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시련과 고통의 와중에서도 아름다운 삶을 창조해 내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역시 시련과 고통을 겪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복음을 노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용광로와 같은 시련을 통과해야 아름답고 찬란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