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의 창설자인 "윌리엄 부스"가 말년에 임종을 앞두고 병상에 누워 있을 때 아들이 서류 봉투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버님, 아무리 힘드셔도 재산을 정리하기 위해서 이 서류에 싸인을 하셔야 합니다" 부스는 그 서류를 살핀 후에 가까스로 손에 펜을 쥐고 싸인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봉투를 스스로 봉함한 뒤에 아들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자손들이 그 서류를 열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서류의 마지막에 그는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거기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주인이시다" 그가 마지막까지 남기고 싶어 했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의 모든 소유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포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서명을 통해서 그가 드러내고 싶어 했던 분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