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때가 되면 시험을 치룹니다. 그동안 잘 배웠는지, 배운 것을 잘 이해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시험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시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의 시험은 문제를 보고 답을 쓰는 그런 시험이 아닙니다. 사탄의 유혹을 이겨 내느냐 아니면 사탄의 유혹에 빠지느냐 그런 종류의 시험입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과감히 물리치셨습니다. 그렇게 몸소 시험을 받으시고 물리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시험을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우리에게는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극복할만한 힘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그분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가 우리로 능력을 경험하게 합니다. 특별히 우리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주님을 만나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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