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해 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금 당신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합니까?"라고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예상 밖으로 이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은 애인, 노트북, 자동차가 아니라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어떤 사람이나 일로 인하여 감동을 받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감동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곧 잊어버리고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완벽하기에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더더욱 가장 위대하신 분이 가장 볼품없는 존재인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이기에 더욱 감동적입니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은 연약하고 추악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그 감동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기꺼이 순종하게 됩니다. 심령 깊은 곳에 감동이 있습니까? 그것은 마치 신앙생활의 윤활유와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