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주연의 영화 "마스크"를 보면 초록 마스크를 쓴 주인공이 어느날 코트 안에서 물건을 하나 하나 조심스레 꺼내 놓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은 하나같이 자질구레한 것들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별것 아닌 것들을 지키려고 각자 마스크를 쓰고 살아갑니다. 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 든 척하며 살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별로 든 것이 없습니다. 솔직히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 주면서 살면 마음이라도 편한텐데 말입니다.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위해서 살지 않고 그분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항상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여전히 자아가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주인이신 그분을 위해 사는 사람은 상처 받을 겨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종은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과연 당신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하루 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한번쯤 각자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