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은 황제가 된 후에 자신과 생사를 함께한 사람들에게 "타르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면서 그들에게 여섯 가지 특권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첫째, 언제든지 누구의 허락없이도 나를 만날 수 있다. 둘째, 전쟁이 끝나면 전리품 중에 가지고 싶은 물건을 먼저 골라 가질 수 있다. 셋째, 평생 어떤 세금도 면제된다. 넷째,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지어도 아홉 번까지 용서받을 수 있다. 다섯째, 나라 안에서 살고 싶은 땅을 어디든지 골라 가질 수 있다. 여섯째, 이러한 권리는 앞으로 4대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타르탄들은 칭기즈칸과 함께 고난을 나누었기에 그와 함께 영광도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충실한 종으로 살아갈 때 타르탄보다 더 큰 영광과 존귀를 누리게 됩니다.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하늘의 상급을 약속하셨습니다. 사도바울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상급과 면류관을 소망했으며 지금까지 주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소망하였습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의 삶을 헌신한 사람들은 그분이 주시는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